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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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는 2021년 대형 상장주인 크래프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1. 크래프톤 개요


크래프톤은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 PC 및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이며, 독창성(Creativity),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삼고 있다. 또한, 문화적 배경 및 지역적 특성에 구애 받지 않는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배틀로얄에서부터 MMORPG 및 캐주얼 스포츠 액션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 <테라>, <엘리온>, <골프킹: 월드 투어>, <미니골프킹>, <볼링킹> 등 8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나, 최근 매출의 상당 부분은 <배틀그라운드>, <테라> 및 <엘리온>을 통해 창출되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의 매출을 플랫폼별로 구분할 경우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뒤를 PC, 콘솔, 기타 플랫폼이 잇고 있다. 크래프톤의 게임은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서비스를 개시한 모든 시장에서 활성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북미,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및 중동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시장별 이용자의 선호도 및 문화적 차이에 따라 더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게임 또는 플랫폼은 상이하다. 예를 들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은 한국과 북미와 같은 특정 시장에서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게임 시장의 성장성


2020년 글로벌 게임 시장은 COVID-19 영향으로 인한 게임 소비 및 이용자 확대, 휴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게임과 차세대 콘솔 기기 출시 등이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였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Newzo의 Global Games Market Report 2020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시장은 2020년 전년 동기 대비 19.6% 성장한 약 1,74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까지 약 2,179억 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중장기적으로도 최근의 확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별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성장을 분류할 경우, 향후에도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온 모바일게임의 고성장이 유지되며 PC게임, 콘솔게임, 아케이드게임 등 다른 플랫폼의 성장세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게임은 2023년까지 PC게임 시장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역별로는 그 요인이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먼저, 인도, 남미와 같은 신흥시장은 전반적인 저연령대 인구 성장과 스마트폰 보급율 제고로 신규 이용자들이 지속 유입된다는 점이 모바일게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국에서는 멀티 플랫폼(Multi-Platform)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힘입어 PC 또는 콘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존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유입이 가속화되는 점이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다. Newzoo는 전체 시장 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비중은 2018년 44%에서 2023년 51%까지 제고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콘솔게임 시장 또한 차세대 기기 출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시장 내 점유율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PC게임 시장은 모바일이나 콘솔게임의 시장 성장보다는 둔화되겠으나, AAA급 신작 출시에 따라 하드코어 및 미드코어 이용자들이 꾸준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3. 크래프톤의 성장성


크래프톤은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플랫폼 다각화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매출액은 2018년 대비 상승하였다. 2018년 1,120,034백만원을 기록한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2018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성공을 거두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2019년 1,087,480백만원, 2020년 1,670,428백만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비록, 2019년에는 모바일 전환 과정에서 온라인 매출이 감소하여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9%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중국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전환을 위한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2020년에는 다시 전년 대비 53.6%의 외형 성장을 기록하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2021년 1분기 460,993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20년 연중 내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COVID-19 효과가 2020년 4분기 이후 각국의 점진적인 봉쇄조치(Lock down) 해제로 인해 약해졌으며, 인도 내 서비스가 일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은 2021년 실적 연환산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4% 성장하였으며, 이는 크래프톤의 주력 게임의 지속적인 사업 모델 고도화, 유료 이용자 비중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크래프톤은 향후에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The Callisto Protocol> 등 지속적인 신작 개발 및 플랫폼 다각화를 이뤄가는 한편, 전년 일시 중단되었던 인도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로 재개하여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크래프톤의 성장은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 그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콘텐츠의 성장에 기인하였다. 크래프톤은 향후 지속적인 신작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예정하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바,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4. 크래프톤의 경쟁력


크래프톤의 아래와 같은 핵심 경쟁력이 타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 및 크래프톤의 성공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온라인 게임 IP 중 하나이자 막대한 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배틀그라운드>


2021년 3월 기준 7,500만 패키지 이상 판매된 <배틀그라운드>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이다. 또한, Sensor Tower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0년 매출 1위를 기록한 모바일게임인 동시에, 2021년 3월 기준 누적 10억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150개 이상 국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앱으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App Annie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3월 미국과 중국의 Apple Appstore 내 게임 카테고리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기록이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전세계적인 강력한 팬덤으로 이어져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자 크래프톤은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유 중인 IP의 라이프 사이클과 확장성을 제고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2020년 2월 PUBG Entertainment, Inc.을 설립, 2020년 8월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히든시퀀스에 대해 지분 투자를 집행하였다. 이후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하여 영화, 음악, TV 시리즈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목표를 갖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왔으며, 북미, 유럽, 중국 등의 기존 선진시장 외에도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내 15개국에서 모바일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인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인도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약 40%에 버금가는 2억 7,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 내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2020년 11월 인도 법인 설립 이후 현지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2020년 기준 스마트폰 침투율이 약 48%에 불과해 향후 게임 시장내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인도 법인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사업의 Hub로 삼아 현지 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조직을 구축하여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 내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 지역에서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서의 사업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다. 최근 인도 현지 이용자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흥행에 따라 향후 현지 시장 내 e스포츠 관련 2021년 3월 인도 e스포츠 기업 Nodwin Gaming Private Limited에 지분투자를 진행하였다.

가장 인기있는 게임 장르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한 배틀로얄 장르의 창시자


<배틀그라운드> 이전 과거 배틀로얄 장르 게임은 일반적으로 이용자들이 특정 지역에서 시작하여 무기나 인게임 아이템 등을 습득하고 전장으로 흩어져서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반대로 <배틀그라운드>는 수송기에서 이용자들이 낙하하여 광활한 섬에 임의로 착륙하는 방식이며, 이용자들은 오픈 월드 컨셉에 충실하고 더 많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0명의 이용자가 솔로, 듀오, 4명의 팀 단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0개 이상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여 흥미를 배가시켰다. 각각의 게임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하며, 승자는 1%의 가능성을 뚫고 승자가 되었다는 막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반동, 탄도, 그리고 날씨 같은 초현실적인 슈팅게임 요소를 반영한 최초의 배틀로얄 게임이며, 이용자가 최후의 승자로 살아남기 위해 단순히 총격 뿐 아니라 자원관리 등 전술적 요소 또한 고려해야 하는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큰 성공 이후 배틀로얄 장르의 신규 게임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크래프톤이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이후 다른 게임 개발사들도 유사한 게임을 제작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 Newzoo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출시 후 4년 만에 배틀로얄 장르는 2020년 약 158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현재 3번째로 큰 게임 장르로 자리잡았다.

서비스로서의 게임(Games-as-a-Service) 개념에 기반한 다양하고 성공적인 수익화 모델


서비스로서의 게임(Games-as-a-Service) 모델은 온라인 게임, 미디어, 패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업체와 협력하여 지도, 아이템, 게임모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장기간 동안 흥미를 잃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크래프톤의 고유한 게임 IP를 제작하고 유지하는 능력 또한 최고 수준의 LiveOps의 산물이며, 이는 이용자의 게임 참여와 수익화에 있어서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LiveOps를 통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용자의 게임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액세서리 및 무기 등 새로운 스킨과 다양한 날씨 옵션을 포함한 맵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이와 같은 신규 아이템 및 맵을 통해 게임 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게 된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IP는 <World of Warcraft>나 <League of Legends>와 같은 게임으로 대표되는 대형 IP들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누적 15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장기간의 라이프 사이클을 유지한 것과 같이 장기간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플랫폼 다변화, 진출 국가, IP의 확장 수준 등을 고려할 경우 아직 <배틀그라운드> IP가 성장주기의 초입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되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와 같은 차세대 타이틀을 출시함에 따라 잠재력을 더욱 폭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신규 타이틀을 통해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재현하고,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 IP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 내 <배틀그라운드>의 강력한 팬덤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및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수백만의 관객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e스포츠 커뮤니티 내 <배틀그라운드>의 강력한 팬덤은 <배틀그라운드> IP가 더욱 확장함에 있어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2021년 1분기 개최한 PUBG Global Invitational.S ("PGI.S")는 전세계적으로 1,000만 시청자를 기록하였으며,Newzoo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2020년 개최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는 당해년도 모든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중 Twitch와 YouTube 시청시간 기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모든 e스포츠 대회를 통틀어서 4번째로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확보한 높은 시청자 수는 크래프톤이 보유한 <배틀그라운드> IP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트워크 효과가 배가 됨으로써, 크래프톤 게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거나 흥미를 더욱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e스포츠는 게임 시청자를 게임 이용자로, 무료 이용자를 유료 이용자로 전환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이 보유하고 있는 IP들이 단순히 게임에서 벗어나 e스포츠로 확장되며 장기간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IP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 파이프라인으로 증명된 혁신을 추구하는 개발 능력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해낸 <배틀그라운드>와 최초로 논타겟팅(Non-Targeting) MMORPG 개념을 도입한 <테라>로 대표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략적, 전술적 의사결정이 수반되고, 100명의 이용자들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등의 전례 없는 게임방식 등 매우 독특한 게임플레이 요소를 도입했다. 또한, <테라>는 이용자들이 목표물을 특정하여 공격하는 것이 아닌 논타겟팅 개념을 MMORPG 장르에 도입한 최초의 PC게임이며, 게임 개발진의 직접적인 간섭 없이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서버 내 규칙과 인게임 경제체제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했다. 크래프톤의 향후 파이프라인 또한 기존 게임 IP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반영되어 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차세대 그래픽과 고도의 모바일 슈팅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틀로얄 장르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인게임 비디오 채팅 등 소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2021년 4월 Google Play 기준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고도 43일 만에 1,0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사전예약을 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The Callisto Protocol>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내 첫 AAA급 게임이며, 서바이벌과 호러의 요소를 모두 갖추는 등 북미와 유럽 유저들이 선호하는 게임플레이 요소를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최근 국내 판타지 소설인 <눈물을 마시는 새> IP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IP 확보 및 개발 계획을 이어나가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IP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크래프톤 IP에 대한 핵심 게임 팬덤을 구축할 계획이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크래프톤의 개발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속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다국적의 개발 협업 문화


글로벌 시장이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문화적 동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전세계 개발스튜디오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각 개발스튜디오들이 위치한 지역 내 게임개발, 퍼블리싱, 마케팅, 그리고 LiveOps에 대해 전문성을 갖춰나가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클래프톤은 다양한 문화권과 지역 내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트렌드 및 이용자 니즈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를 들면, 각 스튜디오의 개발진이 다른 스튜디오가 공유한 코드에 접근할 수 있는 "코드 공유 시스템(code sharing system)", 개발자 컨퍼런스인 "Krafton Developer Conference(KDC)", 지식 공유 세미나인 "Krafton Knowledge Distribution Progam(KKDP)" 등을 운영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게임개발 간 이슈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동시에 5개의 독립적인 개발 스튜디오는 각자의 주력 장르, 지역, 플랫폼별 특성에 맞춰 완전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 받고 있다. 2021년 3월 말 기준 크래프톤의 임직원 중 약 69%가 개발인력이며, 매우 다양한 문화적, 개발경력 배경을 갖추고 있다.

개발 역량을 뒷받침 하는 강력한 기술력


크래프톤은 기술 및 게임개발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장병규 의장과 김창한 대표가 이끌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크래프톤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IP를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는 구현 가능한 3개 모든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였다. 향후에도 크래프톤은 5개의 독립적인 개발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게임 IP들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크래프톤은 기술 경쟁력을 통해 가장 최신 기술을 크래프톤 게임에 접목하여, 성공적인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배틀그라운드>의 건플레이 메커니즘은 정밀한 탄도 및 물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와 차별화되고 있다. 총격 시 레이저와 같이 일직선으로 탄도가 날아가는 현존하는 다른 슈팅게임과 달리, <배틀그라운드> 내에서는 사거리와 사격각도, 무기 고유의 특성 등이 건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이용자는 게임플레이에 숙달되기 위해 더 오랜 시간을 플레이하게 된다. 또한, 크래프톤은 오픈월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멀티유저 게임플레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전세계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이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크래프톤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수많은 인게임 데이터를 분석 및 저장하여 고도화되고 효과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구현하는데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자동 노출 등 크래프톤의 강력한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뛰어나고 현실적인 인게임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열 제어와 터치 스크린 상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는 감도를 통해 CPU 및 GPU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이러한 크래프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게임 산업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1분기 말 기준으로 크래프톤 및 크래프톤의 계열사에는 2,15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한 수치이다. 크래프톤은 기술, 인공지능, 운영 및 디자인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향후 콘텐츠 산업 내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상세계 관련 선도적인 지위 및 개발 능력


주요 소비자층이 물리적 접촉보다 경험적이고 몰입적인 가상세계를 더욱 선호하는 성향을 나타냄에 따라 온라인 게임 산업은 "인터랙티브 가상세계 (interactive virtual world)" 개념의 도입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가상세계"는 멀티 디바이스 기능,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라이브 콘텐츠, 그리고 가상 경제체제를 특징으로 하는 온라인 상의 가상세계이다. "Z세대"가 주도하고 5세대 통신망의 보급으로 급성장 중인 "인터랙티브 가상세계" 개념을 통해 전세계 수십억 인구는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현재 트렌드 하, 크래프톤은 오픈월드 설계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 경험과 유저들에게 매혹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발 철학을 보유하는 등 인터랙티브 가상세계를 구현하는데 있어 상당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크래프톤은 온라인 게임 산업 내 경쟁자들 중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월드 시스템의 구현 및 운영에 있어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 중 하나로 판단된다. 또한 크래프톤의 독보적인 네트워크 안정화 기술은 이러한 알고리즘의 기본이 되며, 이용자들에게 게임플레이에 있어 상당한 자율성을 부여한다. 더욱이, 크래프톤 게임은 소셜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Unreal Engine 4 등 강력한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실감나는 게임세계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디테일, 현실적인 청각 및 탄도 효과, 대규모 실시간 오픈월드 맵과 같은 광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고품질 오디오 및 몰입형 3D 오디오 효과를 중요시 여기며, 이용자들이 실제 액션의 한가운데 있다고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게임 내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은 크래프톤에 "인터랙티브 가상세계" 개념을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크래프톤을 다른 게임 개발진과 차별화되게 한다.

5. 크래프톤이 개발중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크래프톤이 직접 개발한 AAA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이용자들에게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The Callisto Protocol

크래프톤의 미국 내 개발 스튜디오인 Striking Distance Studios(이하 SDS)가 개발하는 <The Callisto Protocol>은 진보된 그래픽과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크래프톤의 첫번째 서바이벌 호러 장르이다. 기존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계승하여 약 300년이 경과한 2320년 미래의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의 '블랙 아이언 감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포, 액션,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이 혼합된 새로운 장르 개척을 목표하고 있다.

6. 크래프톤의 경쟁우위 요소

글로벌 메가 IP 보유


게임 시장에서 초기 이용자 유입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단연 메가 IP이다. 메가 IP가 이용자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메가 IP는 시간이 경과하여도 스테디셀러로 남아 이용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으며 IP 자체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인지도 면에서 신작 게임 대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또한, 메가 IP를 활용한 세계관 확장과 차기작 출시에 있어서도 수많은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선점 효과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메가 IP가 지닌 자체적 마케팅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은 미디어 마케팅으로도 이용자 유입을 이끌 수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게임의 흥행을 상당 부분 보장해주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메가 IP인 <배틀그라운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차기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자체 개발하여 2021년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Android 한정 사전예약에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일주일만에 사전예약자 500만명 돌파 및 43일만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메가 IP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게임 IP에서 그치지 않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장하여 다양한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개발 및 기술 역량 확보


최근 게임 산업 내 무수히 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최첨단 IT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게임 개발도 전문화,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눈높이 또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게임에 적용되는 기술적 난이도는과거 대비 현저히 높아졌다. 크래프톤의 대표 메가 IP인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또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글로벌 Talent 조합에 기인하는데, 현재 크래프톤은 전세계 주요 권역에 글로벌 개발팀을 확보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경쟁력 중 하나인 건플레이 구현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탄도의 움직임을 레이저 형식의 일직선으로 구현했으나, 크래프톤의 경우 탄도의 움직임과 물리적 구현, 총기 감각을 이해하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엔지니어가 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을 지닌 개발진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소수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볼 때 권역별로 개발 인력이 서로 기술적 장점을 지닌 부분이 상이하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은 과거부터 대규모 온라인 게임에 강점을 지녀 다중 접속 환경의 게임을 만드는 역량과 라이브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서구권은 콘솔로 대표되는 싱글플레이 비디오게임이 주력이었던 만큼 그래픽과 엔지니어링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게임이 엔지니어링, 디자인, 아트라는 3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과 같이 글로벌 개발진을 주요 권역에 두루 갖추어 각 스튜디오별 전문 인력 간 협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게임회사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 중에서도 매우 제한적이다. 크래프톤은 전세계 개발스튜디오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게임 개발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개발인력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각 스튜디오의 개발진이 다른 스튜디오가 공유한 코드에 접근할 수 있는 "코드 공유 시스템(code sharing system)", 개발자 컨퍼런스인 "Krafton Developer Conference(KDC)", 지식 공유 세미나인 "Krafton Knowledge Distribution Progam(KKDP)" 등을 운영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게임개발 간 이슈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싱 및 라이브 서비스 역량(Live Ops)

국내 게임 시장의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게임 시장 내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리고, 음악, 소설, 영화 등 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달리 게임은 언어의 장벽이 비교적 낮아 국내 게임사들이 비교적 쉽게 진출을 시도할 수 있으며, 이에 해외 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 성향 및 흥행 장르의 차이 등 국내와 확연히 다른 해외 게임 시장의 환경으로 인해, 단순히 게임 제작 후 특별한 현지화 과정 없이 언어만 해당 지역의 언어로 변화해서 출시하는 방식의 진출로는 점점 차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이용자 성향 차이가 존재하고 문화적으로도 차이를 보이는 해외 시장에 대해 크래프톤과 같이 다양한 국가에서 게임을 전개 및 운영한 경험 또한 게임사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 in-game 서비스 역량 뿐 아니라 out-game 측면 서버 관리 및 운영 능력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을 서비스 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경쟁우위 요소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PC의 경우 최고 동시 접속자가 330만 수준까지 도달했던 만큼 많은 트래픽량을 대응하고, 서비스해온 운영 노하우와 세계 각지에 서버를 두고 글로벌 서버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은 크래프톤만의 차별점이다. 크래프톤은 추후 출시되는 일부 차기작의 경우, 모 퍼블리셔-자 스튜디오 체계로 직접 퍼블리싱을 진행할 계획이며, 단순 게임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할 수 있는 동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멀티 플랫폼(Multi-Platform) 컨버팅 기술력


각 게임 플랫폼과 주요 수요층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PC에서 모바일, 콘솔 등으로 하나의 게임 IP를 변환해 나가는 멀티 플랫폼(Multi-Platform) 변환 역량 역시 크래프톤의 주요 경쟁력이다. 예를 들어, 같은 게임이더라도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서는 접근성 낮은 항목을 대폭 줄인 라이트 버전에 가까운 게임을 제공하고, 콘솔 유저를 위해서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PC 유저를 위해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필요가 있다. 각각의 게임을 각각의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것은 비교적 용이하나, 하나의 완성된 게임을 각각의 플랫폼 특성에 맞춰 빠르게 출시하는 것은 해당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핵심 가치를 잃지 않고, 플랫폼별 수요에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각 수요층에 대한 높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크래프톤의 경우, PC-모바일-콘솔 플랫폼 버전을 동시 서비스 중으로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하며 함께 개발하고,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 하는 역량을 확보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적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게임 산업은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사의 게임을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노련하게 전개하고 운영하는 능력이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크래프톤이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하여 실제 운영에 접목해온 능력이 핵심 경쟁우위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7. 크래프톤의 신규사업

신흥시장 지역 확장


크래프톤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목표를 갖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왔으며, 북미, 유럽, 중국 등의 기존 시장 외에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내 15개국 이상에서 모바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인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약 2억 7,000만 건을 기록,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약 40%가 다운로드 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 내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하여 2020년 11월 인도 법인을 설립하였다. 인도는 최근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2020년 기준 스마트폰 침투율이 약 48%에 불과해 향후 게임 시장내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인도 법인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사업의 Hub로 삼아 현지 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조직을 구축하여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 내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 지역에서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서의 사업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다. 최근 인도 내에서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진 만큼 향후 인도 시장 내 e스포츠 관련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2021년 3월 인도 e스포츠 기업 Nodwin Gaming Private Limited에도 지분투자를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PUBG) Universe 확대


크래프톤의 주력 사업인 게임 개발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PUBG Universe를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 PUBG Universe를 구축하기 위해 크래프톤은 PUBG의 세계관, 로어를 창작해왔고 이를 넓혀가고 있다. 생존이라는 테마 아래, 인류의 번영과 적자생존이라는 철학의 충돌, 그리고 인류 진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PUBG 세계의 역사와 세력,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The Callisto Protocol>, <배틀그라운드: COWBOY> 등 PUBG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규 게임 제작과 더불어 웹툰, 숏 애니메이션, 그래픽 노블 등 게임 외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존 게임 유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중이 즐길 수 있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PUBG Universe를 통하여 IP의 팬덤 강화와 라이프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이는 크래프톤에게도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


게임 산업의 성장은 Interactive Virtual World가 확장되며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OVID-19와 5G 등을 통한 비대면 활동의 확산과 초연결사회의 실현, Gen Z세대의 부상으로 현실세계만큼 몰입가능한 Interactive한 가상세계에 대한 요구는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게임은 세계관과 캐릭터, 커뮤니티 활동, 게임 재화, In-game내 콘텐츠 제작과 Live 업데이트 운영 역량 등 Interactive Virtual World의 구성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해당 시장 내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Interactive Virtual World에서 크래프톤의 높은 기술력은 더욱 높은 확장성을 갖게 될 것이다. 광활한 오픈 월드 개발에 대한 기술 경쟁력,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동시 인터랙션 구현 능력, 그리고 몰입감 높은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 개발 능력을 딥러닝 기술과도 접합하여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8. 크래프톤 최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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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내달 상장 앞둔 크래프톤 목표가 72만원 제시 -2021.06.25

지금까지 게임 관련주 대장주 크래프톤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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