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이나 여러가지 영양제는 부족한 하루 식단의 틈을 매우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이렇다 보니 영양제를 꾸준이 먹는사람들은 한 가지 영양제만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햇빛을 보지 못하니 비타민D, 혈관 건강을 위해 오메가-3, 그리고 철분이 부족하니 철분도 먹어야 한다. 한 알씩 추가하다 보면 어느새 한 움큼이다. 이렇게 섞어먹어도 될까? 전문가들은 일부 영양제는 함께 먹으면 상호 부작용으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서로 상극이라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6가지 영양제 ‘궁합’을 알아봤다.
1. 마그네슘과 종합비타민
마그네슘은 신체의 평온함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몸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필수로 먹는 영양제다. 그러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경우 철분과 아연 같은 종합 비타민에 포함된 작은 여러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은 같이 먹으면 효율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만 서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두 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2. 피쉬오일과 징코 빌로바
영양학 전문가에 따르면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에 좋고 징코 빌로바는 인지 장애에 유익하지만 둘 다 혈액이 희석될 가능성이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때에 따라 통제할 수 없는 출혈이나 혈액 응고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유의하자.
3. 철과 녹차
녹차는 보충제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마시는 대표적인 항산화 차 음료다. 그러나 녹차를 장기간 대량으로 마시면 철분 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녹차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날은 녹차나 커피를 건너뛰는 것이 좋다.
4. 비타민C와B12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는 소화기관에서 비타민B12를 분해해 적혈구 생산과 신경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역시 두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먹어야 한다.
5. 마그네슘과 종합 비타민
마그네슘은 신체의 평온함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몸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필수로 먹는 영양제다. 그러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경우 철분과 아연 같은 종합 비타민에 포함된 작은 여러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은 같이 먹으면 효율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만 서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두 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상극인 두 영양제는 서로 피해 아침, 저녁으로 나눠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에는 종합비타민을 먹고 저녁에는 마그네슘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다면 다소 귀찮지만 흡수 효율을 최적으로 높이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