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22년 9월 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탭을 진행 하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지난 7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50bp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 하고 나서도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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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통제가 더 우선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ECB는 과거 유로화 탄생 직후 한 번에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한 차례 단행한 바 있지만 기술적인 조정 차원에 따른 것으로 이번이 실질적인 역대 최대 폭 금리 인상이다. 당초 통화정책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시장은ECB가 금리를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JP모건체이스 등 다수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들이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미국이 오는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0.7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미국과 유럽이 이례적으로 동시에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될 가능성도 더 커졌다.ECB가 연이어 역대급 금리 인상에 나선 이유는 유로존의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26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 본색'을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당시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때까지 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통화 정책은 미국의 통화정책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우리나라 또한 미국의 기준 금리에 따라 기준금이를 인상 할 것으로 보이나,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른 생각이다.
보통 금리는 25bp를 오르고 내리기 한다.
현재 미국은 1%에서 자이언트 스탭을 단행 하였고, 1.75%에서 다시한번 그리고 2.5%에서 한번 더 할 예정이다.
1%에서 75bp 인상 → 퍼센테이지로는 75%
1.75% 에서 75 bp 인상 → 퍼센테이지로는 42.85%
2.5%에서 75bp 인상 → 퍼센테이지로는 30%
물론 절대적인 금리를 올리는게 커보이며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 예측하고있는 중립금리는 4%대로 예상을 하고 있으나, 기타 정책 및 고용노동시장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 시장에 충격적인 금리 인상은 끝이 보인다고 필자는 생각을 한다.